"'헤즈볼라 수장' 나스랄라 시신 회수…외상 없어"

로이터통신 보도…공습 지역서 발견
사망 원인은 폭발 의한 흉부 압박 지목
  • 등록 2024-09-29 오후 9:52:00

    수정 2024-09-29 오후 9:52:00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시신이 수습됐다.

28일 레바논 남부 항구도시 시돈에서 레바논과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초상화를 들고 그의 암살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AP)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스랄라의 시신이 베이루트 남부 외곽 이스라엘 공습 현장에서 회수됐다.

현지 의료 소식통과 보안 소식통은 몸에 직접적인 상처 없이 온전한 상태로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사망 원인으로는 폭발의 충격에 따른 흉부 압박이 지목됐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7일 헤즈볼라 지휘부 회의가 열린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를 공습해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혔으며 헤즈볼라도 이를 공식 확인했다.

나스랄라는 지난 1992년부터 32년간 레바논의 친이란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 수장을 맡았다. 헤즈볼라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에서 하마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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