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스트리밍', 봉준호 제치고 개봉 첫날 1위

'미키 17' 2위로… 누적 273만
'진격의 거인' 예매율 1위 눈길
  • 등록 2025-03-22 오전 10:02:44

    수정 2025-03-22 오전 10:02:4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스트리밍’이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밟았다.

영화 ‘스트리밍’ 포스터(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트리밍’은 개봉 첫날인 21일 3만 152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첫 진입했다. ‘스트리밍’은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 스크린(918관)보다 적은 819관을 배정받았는데도 더 많은 관객을 모객했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은 같은 기간 2만 888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73만 5174명을 기록했다.

이어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3위, ‘백설공주’가 4위,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예매율 1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22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 관객수 4만 8207명으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 작품은 메가박스 단독 개봉임에도 ‘진격의 거인’ 시리즈 마니아들을 불러모으며 알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배우 강하늘, 하서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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