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틱톡 안경남과 이혼한 줄 알아…전 남편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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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짠한형 신동엽' 출연
"틱톡 더 열심히 찍고 있어"
  • 등록 2025-06-24 오전 8:31:48

    수정 2025-06-24 오전 8:31:48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시영이 틱톡에 출연하는 남성이 전 남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살롱 드 홈즈’ 이시영, 정상훈, 김다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호철은 “팔로워가 1715만 명이더라”라고 물었다. 이시영은 “처음에는 재미있어서 시작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시영은 “저는 경찰이나 검사나 이런 것밖에 못했다. 아직도 ‘로맨틱 코미디’가 좋다. 그런데 틱톡을 하면 제가 원하는 걸 다 할 수 있다. 로맨스도 할 수 있고 코믹도 할 수 있고”라며 “저는 코믹을 좋아한다. 코믹을 할 수 있다고 해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창피한 것 없이 다 했는데 많이 좋아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김다솜은 “대외적인 이미지이고 여전사 같은 이미지가 있다. 제가 만난 여자 선배님들 중에서 가장 유머러스하다. 이렇게 재미있는 사람인 줄 몰랐다”라며 “언니랑 대화하는 게 너무 좋다. 상훈 선배님보다 언니가 더 웃기다”고 말했다.

이어 정호철은 “틱톡에 나오는 안경 쓴 분을 남편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더라”고 물었다. 이시영은 “진짜 많다”라며 “제가 얼마 전에 이혼을 했다. 걔랑 이혼을 한 줄 알더라. 자기는 결혼한 적도 없는데 돌싱남이 됐다고 하더라. 미팅할 때마다 ‘괜찮으세요?’라고 한다고 하더라. 그 친구는 다른 연예인들 하고도 그렇게 찍는다. 제 채널이 잘 되니까 저랑만 하는 줄 알더라”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자신의 틱톡에 출연하는 안경 쓴 남성이 제작사 대표라고 전했다. 그는 “저한테 ‘우리 조금 더 열심히 찍어야겠다’고 하더라. 이혼을 해서 채널이 끝난 줄 아니까. 그래서 변함없이 더 열심히 찍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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