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FC서울 김주성이 팬들이 뽑은 11월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 사진=FC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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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김주성이 팬들이 투표한 ‘KEF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주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구단 공식 스폰서 KEF의 무선 헤드폰을 준다.
‘KEF 이달의 선수상’은 팬 투표를 통해 매월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FC서울의 공식 월간 최우수선수(MVP) 시상이다. 김주성은 린가드, 조영욱을 제치고 수상 영광을 안았다.
서울 유소년팀 출신인 김주성은 시즌 초 부상 악재에 시달렸으나 6월부터 매 경기 출전했다. 특히 11월에는 파이널 라운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했다.
92.7%의 패스 성공률과 62.4%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 가로채기 4회, 걷어내기 15회, 볼 획득 25회 등으로 수비 중심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