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월 구인, 예상치 하회…3월 금리 인하 가능성 ↑

  • 등록 2025-02-05 오전 12:46:10

    수정 2025-02-05 오전 12:46:1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전달 구인 규모가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12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노동 수요를 예측하는 구인수가 76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 전망치 801만명을 크게 밑돌았다.

또한 직전월 결과 수정치 815만6000명보다도 적었다.

같은 기간 해고건수는 2만9000건 감소한 177만1000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데이터 발표 이후 CME페드워치툴에서는 오는 3월 19일로 예정된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84.5%로 전일 86%보다 감소했다.

반면 25bp 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은 15.5%로 전일 14%보다 역시 소폭 상승했다.

금주 주요 고용지표가 줄줄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5일에는 ADP민간고용이, 6일에는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가, 마지막 거래일은 7일에는 비농업고용지표가 차례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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