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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솔로남들은 자신의 ‘원픽’을 그림으로 그려 호감을 표시하는 ‘명작 첫인상 선택’에 들어갔다. 여기서 영수, 영호, 광수, 상철은 정숙을 선택해, 각자의 화풍이 담긴 그림을 정숙에게 건넸고, 영철은 옥순을, 영식은 순자를 택했다. 특히 영식-순자, 상철-정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서로 통해 미소를 지었다. 직후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도 나한테 관심 없고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이 분위기를)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다음 날 아침, 전날 진행했던 ‘복주머니 선택’에서 ‘아침 데이트’에 당첨된 영식-정숙은 비빔밥 데이트를 즐겼다. 식사 중, 정숙은 “제 2순위는 영식님이었다”고 귀띔했고, 영식도 “나도”라고 화답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두 사람의 ‘모닝 데이트’가 끝나자, 27기의 자기소개가 진행됐다. 우선 영수는 “86년생으로, 배우에서 영상 제작업을 하다가 코로나19 때 사업을 정리한 뒤 식품 인허가 전문 행정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수는 “장거리의 경우, ‘차로 2시간’ 정도까지는 괜찮다”는 조건을 달았다. 영호는 “87년생으로, Y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학원 강사로 근무 중”이라며 “실없는 얘기도 잘 받아주시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말이나 내년 정도에 결혼하고 싶다”고 결혼에 대한 진정성을 어필했다.
솔로남들에 이어 솔로녀들도 화려한 커리어를 공개했다. 89년생 호주국적자로, 한국에서 외국계 의료기기회사 마케팅 담당자로 재직 중이라는 영숙은 독서와 등산 ? ?? 다양한 취미를 공개했다. 92년생인 정숙은 “포항에서 이차전지 관련 회사에 다니고 있다”며 “장거리 연애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순자는 92년생으로, 장애로 인해 취업이 어려운 이들을 기업에 연결해주는 B2G 담당자였다. 순자는 “난소 나이가 24세가 나왔다. ‘노산’ 걱정은 없다”라고 ‘난소 플러팅’을 했다. 영자 역시 92년생으로, 한국국제협력단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업무 특성상 2년 정도 해외 생활을 해야 한다”는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알렸다.
옥순은 91년생으로, 10년차 패션 디자이너였다. 그는 “미국 회사에 근무하지만 한국에서 리모트 근무를 해 ‘미래의 남편’에게 편의를 맞춰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옥순과 91년생 동갑내기 현숙은 외국계 제약회사 세일즈 담 당자로, 꽃꽂이, 야구 관람, 헬스 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있음을 밝혔다. 뒤이어 인천 아시안게임 시상식 도우미는 물론 한자 2급 자격증도 도전한 ‘경험 부자’임을 강조한 뒤, ”상대가 회피형일지라도 일주일 정도는 봐줄 순 있다”고 쿨하게 말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숙이 ‘장거리의 벽’에 부딪힌 듯 “자기소개로 바뀌었다는 게 엄청 와 닿았다”며 한숨을 쉬는가 하면, “나 외로워!”라고 외치는 솔로녀들의 모습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 .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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