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오반이 오는 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 오반(사진=로맨틱팩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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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24일 “오반이 내달 17일 현역 육군으로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과일’로 데뷔한 이후, ‘어떻게 지내’, ‘행복’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 해도 쉬지 않고 꾸준히 활동해 왔던 오반은 이제 현역 군인으로서 당분간 대중의 곁을 떠나게 된다.
소속사 측은 “오반은 최근 입대영장을 받아 갑작스레 입대일이 정해졌다”며 “입대 직전까지 기존에 작업 중인 10곡짜리 정규앨범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그 결과물은 오반의 입대 이후 선보일 것”이라고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오반은 지난해 12월 더블 싱글 앨범 ‘사랑할 결심’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로맨틱팩토리 소속 가수 피아노맨, 임수, 김창운과 로맨틱팩토리의 형제 레이블인 레시피 뮤직 소속의 주시크, 런치와 함께 단체곡 ‘연’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