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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근조화환을 보내 먼저 추모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근조화환에는 아내 이나영의 이름도 함께 적혔다.
원빈은 고인과 함께 촬영한 작품인 영화 ‘아저씨’(2010) 이후 15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광고 촬영 위주의 활동 때문에 그에겐 ‘오랜 공백기’, ‘두문불출’, ‘신비주의’ 등의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그러나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고인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고인은 지난 16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집에 도착했을 때는 고인이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망 경위 등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새론은 2022년 5월 18일 서울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되며 주변 상가들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 김새론은 이 사고 당시 현장 음주 측정 검사를 거부하며 채혈 검사를 요구했고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2%가 나왔다. 이 여파로 김새론은 자숙기간을 가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