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세터 이승원, 유소년 배구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 등록 2024-12-05 오후 4:34:07

    수정 2024-12-05 오후 4:34:07

우리카드 세터 이승원이 굿네이버스에 유소년 배구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팀큐브 에이전시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 세터 이승원(31)이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승원은 5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드림 발리볼’ 유소년 배구훈련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국내 배구 인재 양성 및 지원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승원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유소년 꿈나무들이 배구를 통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센터 어정욱 부장은 “우리카드 배구단 이승원 선수와 함께 배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15 V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된 이승원은 현대캐피탈(2014~20), 삼성화재(2020~22)를 거쳐 2022년부터 우리카드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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