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실패’ 이기흥, IOC 위원 사의 표명... 체육회장 조기 사퇴도 고민

체육회장 선거 낙선 후 바흐 위원장에 사의 표명
체육회장 임기 내달 27일까지나 직무 정지 상황
  • 등록 2025-01-16 오후 4:57:32

    수정 2025-01-16 오후 4:57:32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이기흥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후보자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선거에서 소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회장은 14일 체육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연락해 남은 (체육회장) 임기와 관련 없이 IOC 위원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자격으로 IOC 위원직에 올랐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서 연임에 실패하며 내달 27일 체육회장 임기 종료와 함께 IOC 위원직도 반납하는 상황이었다.

이 회장이 IOC 위원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우리나라 IOC 위원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한 명만 남게 됐다.

한편 이 회장은 체육회장 조기 사퇴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회장은 임기가 남았으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를 당한 상황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쿵!'...뒤집힌 비행기
  • 김채연 '금빛 연기'
  • 최진실 딸 변신
  • 한파에도 깜찍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