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유연 근무제’, ‘셀프 휴가 승인제’ 직원 중심 제도 운영
  • 등록 2024-12-09 오전 8:23:54

    수정 2024-12-09 오전 8:23:5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 기업 파두(440110)(대표 남이현·이지효)가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주요 관계 부처와 경제 단체들이 공동 주관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근로자의 일과 생활 균형을 위해 힘쓴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는 우수 기업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제도를 개편하고 선정 기준과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파두는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0개 기업 중 하나로, 3년간 우수기업 혜택과 함께 사후 관리도 받게 된다.

파두는 이번 선정에 앞서 ‘2023 워라밸 실천기업’과 ‘2020·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어 일·생활 균형을 중시하는 선진 기업 문화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파두는 ▲유연근무제 활성화 ▲근로시간 및 초과 근무 감축 ▲육아 지원 강화 ▲휴가 사용 활성화 ▲내부 소통 확대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며,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냈다.

특히, 파두는 반도체 업계의 특성상 업무가 불규칙한 직원들이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탄력 근무제를 도입했다.

월초에는 업무가 집중되면 근무 시간을 늘리고, 월말에는 그만큼 근무 시간을 줄여 직원들이 스케줄에 맞춰 근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파두는 휴가 문화를 개선하여 직원들이 더욱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연차 휴가는 상급자의 승인을 받지 않고 자가결제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반반차 제도와 법정휴가 이상으로 제공되는 추가 연차 휴가를 통해 직원들의 휴식을 보장한다.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을 독려하고, 자녀의 건강검진 및 출생 축하금을 지원하는 등의 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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