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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할 경우 새로운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평균 확률도 전월보다 0.8%포인트 떨어진 45.4%로 낮아졌다. 다만 향후 1년 내 자신의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는 확률은 13.8%로 0.4%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일자리 자체에 대한 불안보다는 앞으로 미국 전체 고용시장이 악화하고 재취업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가계의 경제적 불안도 확대됐다. 1년 전과 비교해 신용을 얻기가 어려워졌다고 평가하는 가구가 늘었고 향후 1년간 신용 여건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악화됐다. 향후 3개월 내 최소 부채상환액을 갚지 못할 것으로 보는 평균 확률은 전월보다 1.2%포인트 오른 13.2%를 기록했다. 현재와 1년 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평가도 모두 나빠졌다.
생활물가에 대한 우려는 오히려 커졌다. 향후 1년간 휘발유 가격 상승률 전망은 전월 2.9%에서 4.6%로 1.7%포인트 뛰었다. 식품 가격 상승률 전망도 5.0%에서 5.3%로 올랐고 임대료 상승 전망은 5.9%에서 6.6%로 상승했다.
시선은 오는 11일 발표되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향한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지난주 로이터 행사에서 물가가 연준의 2% 목표를 향해 계속 진전한다면 현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하는 것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 7월 FOMC에서 금리 인상에 찬성했던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최근 물가 압력을 낮추기 위해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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