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투자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클리어워터애널리틱스홀딩스(CWAN) 가 회사 매각 검토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 속에 전략적 매각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12일(현지시간) 오후2시9분 기준 클리어워터애널리틱스 주가는 전일대비 9.24% 오른 20.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회사는 잠재적 매각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재무자문사와 협력 중이다. 현재 업계 경쟁사와 사모펀드들이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으며, 거래 여부나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올해 들어 주가가 33% 가까이 하락하며 부진했던 클리어워터애널리틱스는 이번 매각 검토 소식으로 시가총액이 약 54억달러 수준으로 회복됐다.
회사는 공식적으로 매각 관련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으나, 시장에서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하고 있다.
클리어워터애널리틱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회계, 리포팅 및 분석용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경기 둔화와 성장성 둔화 우려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매각 검토가 향후 주가 재평가 계기로 작용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