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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책임의 무게를 대신 짊어진 공무원이 극단적 상황에 내몰리는 동안 대통령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나”라며 “추석 연휴에 방송될 예능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연예인들과 찍은 광고 촬영 스토리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자랑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소름이 돋는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지금 국민이 대통령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냉장고’가 아니라 ‘민생’과 ‘국민안전’”이라며 “이번 사건은 정부의 총체적 무능과 무책임이 만든 비극”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럴 때야말로 특검이 필요하다”며 “화재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정부 대응이 적절 했는지, 공직자에게 부당한 외압이나 책임전가는 없었는지 확인하겠다. 감출것이 없다면 여당도 특검을 피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태수습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공무원들과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면서 “작금의 재난상황이 모두 수습되고 시스템이 완전 복구되고 나서 예능에 출연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통령실과 해당 방송사에 프로그램 방영을 전면 보류할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며 “이 대통령은 국정의 최고책임자로서 국가전산망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와중에 대통령은 추석 연휴에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했다”면서 “보여주기식 ‘거짓 냉장고’가 아니라, 서민들의 냉장고에 먹거리가 제대로 들어 있는지부터 살피는 것, 그것이 대통령의 본분이자 책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이 눈치가 아니라 소신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복원하고 서민들의 삶의 냉장고를 채워주는 데 국정의 무게를 둬야 한다. 그 길만이 책임 있는 정부의 자세이자 국가 시스템을 바로 세우는 최소한의 길”이라며 “국민들이 명절의 기쁨을 잃고 실망하지 않도록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손범규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원인을 밝히기 전에, 복구도 하기 전에 책임자와 관련자에 대한 엄중 처벌 같은 발언이 앞서게 되면 현장의 부담만 커지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무엇보다 관련자들을 모두 죄인시하는 언급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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