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국내외 모두 회복세…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하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24-12-13 오전 7:34:52

    수정 2024-12-13 오전 7:34:52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하나증권은 13일 농심(004370)에 대해 국내외 모두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5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35만 3500원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2.4%, 연간 수출액은 31.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특히 농심의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 40% 수준에서 내년 44%로 확대될 것으로 봤다.

그는 “국내 수출이 동남아 및 유럽 수요 증가 기인해 견조한 가운데, 북미 법인은 4분기~내년 유의미한 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심 연구원은 “ 월마트 매대 이동 만으로도 전년 대비 10% 내외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중남미로의 커버리지 확대 및 신제품 ‘신라면 툼바’ 등 라인업 확장 효과까지 감안시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국 법인도 회복세를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올해 대리상 교체로 재고조정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했지만 4분기부터 기저 및 판매 정상화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내수 부양 의지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11배에서 거래 중”이라며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류현진 아내, 시아버지와
  • 로코퀸의 키스
  • 젠슨황 "러브샷"
  • 수능 D-1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