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4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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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한 25% 관세 계획을 한달간 유예하기로.
-멕시코와 캐나다가 펜타닐 유입과 불법 이민을 차단하기 위해 멕시코 북부 국경을 강화하기로 합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전화 통화 후 캐나다에 대해서도 관세를 한 달 유예하기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24시간내 관세 부과와 관련한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는 현재로서는 협상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는 분위기.
-백악관 고위 인사는 이번 관세는 관세전쟁이 목적이 아니라 마약 전쟁이라고 발언.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건 마약전쟁”이라며 “트럼프가 이것은 무역전쟁이 아니라고 100% 분명히 밝힌 행정명령을 읽어봐야 한다”고 강조.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전개되는 추이에 따라 롤러코스터를 타며 하락 마감.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8% 내린 4만4421.91에 거래를 마쳐.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6% 하락한 5994.57,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20% 떨어진 1만9391.96를 기록.
기술주 하락 마감
-중국과 사업 관계가 밀접한 반도체 기업 위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2%로 마감.
-애플은 -3.39%를 기록했으며 엔비디아는 -2.84%, 테슬라는 -5.17%의 낙폭을 기록하기도.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도 약보합권. 메타만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인 거대 기술기업 중 유일하게 1% 이상 상승.
-치솟던 국제 유가도 급등분을 대거 반납한 이후 소폭 상승 마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72.53달러 대비 0.63달러(0.87%) 상승한 배럴당 73.16달러에 거래를 마감.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29달러(0.38%) 상승한 75.96달러를 기록.
미 PMI 27개월만 확장 국면 진입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를 기록했다고 발표. 27개월 만의 확장 국면 진입.
-S&P글로벌의 1월 미국 제조업 PMI 확정치도 51.2를 기록해 7개월 만에 처음으로 50을 상향 돌파.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정책금리) 추가 조정을 시급히 할 필요성은 없다”며 “불확실한 미국 경제 전망 속에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것을 지지한다”고 부연.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작년에 한 100bp 인하가 경제 측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보고 싶다”면서 “데이터에 따라 한동안(for a while)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3월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은 13.5%까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