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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는 또 “저희는 식품위생법 기준을 준수했지만 이미 사과문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모든 내용에 대해 면밀히 다시보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식품위생법 위반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상 속 백 대표는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농약 분무기로 소스를 뿌리자는 아이디어를 낸다. 또한 축젯날 사과 주스가 담긴 농약 분무기를 등에 진 직원이 고기에 소스를 뿌리는 장면이 나온다. 백 대표는 이를 보며 “너무 좋다”고 반긴다.
또한 “통을 진짜 세척했는지 궁금하다. 통은 그렇다 쳐도 호스며 분무 노즐 자체는 중금속일 텐데”라며 “국민신문고와 식약처에 민원 넣었다”고 주장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품 조리 시에는 ‘식품용’ 기구 확인이 필요하다. 식품용이 아니면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이 나올 수 있어서다. 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 그림이 표시돼 있다. 재질명, 소비자 안전 주의사항 등도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