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새 출발…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 취임 外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 관광·마이스 뉴스팀 더 벨트(The BeLT)가 매주 수요일 ‘마이스’(MICE) 지면을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소개합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오른쪽)과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신임 사장이 임명장을 받은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 제5대 유지상 사장 취임

유지상 전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제5대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8년 10월 30일까지다. 유 신임 사장은 40년 경력의 행정 전문가로 인천 세계도시축전조직위원회 마케팅팀장, 남동구청 문화홍보실장,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6년 전인 지난 2019년 공직에서 퇴임한 이후엔 남동구축제추진위원회 소래포구축제 추진위원장, 서경대 특임교수로 활동하며 지역 축제를 활용한 지역 특산물 판로 개척, 후진 양성에 힘써 왔다.

한국무역전시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정책포럼

한국무역전시학회 창립 20주년 정책포럼

한국무역전시학회(KATES)가 ‘전시산업의 재정의: 수출·산업혁신·균형성장을 위한 국가 플랫폼’을 주제로 창립 20주년 기념 포럼을 31일 개최했다.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포럼에선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학회의 역할과 전시산업발전법 개정 방향, 혁신 수출 플랫폼으로서 K전시 트라이포트 전략 등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홍규 한국전람 대표, 홍성권 케이훼어스 대표, 김충진 위엑스포 대표는 이날 학회 창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마이스人 쇼 사전등록 QR코드

한국PCO협회 ‘마이스人 쇼’ 참가자 모집

한국PCO협회가 오는 24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5 마이스人 쇼’를 개최한다. 우수 인재의 마이스 업계 유입을 늘리고 업계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여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는 신규 마이스 행사 아이디어 피칭대회를 시작으로 콘텐츠 기획, 인공지능(AI) 활용, 지적재산권(IP) 개발을 주제로 한 강연을 선보인다. 참가비는 무료, 14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