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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전세계 무역 파트너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 글로벌 무역전쟁 확전 양상
-미국 시장이 상당히 개방된 데 반해 무역 상대국들은 폐쇄적이어서 상당한 무역적자를 보고 있다는 게 이번 조처의 배경으로 해석.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처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거의 모든 국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사정권으로.
-다만 협상 여지를 남긴 만큼 전세계 무역 파트너와의 협상을 염두에둔 포석이라는 분석 나와.
△뉴욕증시 동반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2.87포인트(0.77%) 오른 4만4711.43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10포인트(1.04%) 상승한 6115.07, 나스닥종합지수는 295.69포인트(1.50%) 뛴 1만9945.64에 장 마쳐.
-1월 P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지난해 12월의 전월비 수치 0.5% 상승과 비교해 둔화했다는 점에 시장 안도
△국제유가, 약보합세 마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71.37달러 대비 0.08달러(0.11%) 하락한 배럴당 71.29달러에 거래 마감.
-상호관세 부과 시점이 4월 1일로 미뤄질 수 있고, 이날은 계획 수준에 그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국제유가는 71달러대로 반등.
△트럼프 “러시아 G8 퇴출은 실수”
-우크라이나 종전 문제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협상 의지에 대해 신뢰 표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전쟁 종전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도 통보.
-우크라이나를 배제하고 러시아에 유리한 방식으로 협상하는게 아니냐는 우려에는 “그들(우크라이나)도 그것(협상)의 일부”라고 답변.
-트럼프 대통령은 또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병합 이후 러시아가 주요 8개국(G8) 회의에서 퇴출당한 것에 대해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발언.
△뮌헨안보회의 개막…우크라 종전 청사진은
-외교안보 분야 세계 최대 국제행사 뮌헨안보회의(MSC)가 독일 뮌헨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개막.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대표단은 연설과 패널토론 등을 통해 종전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
-미국과 러시아는 유럽과 우크라이나를 패싱하고 러시아와 종전을 담판 짓겠다는 입장이며 이에 유럽 각국은 우려와 불만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
△구글,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투자
-구글이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한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에 뛰어들어.
-로봇 개발업체 앱트로닉은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3억5천만 달러(5080억원)의 투자를 유치.
-제프 카르데나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펀딩 라운드는 B캐피탈과 캐피탈 팩토리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구글도 투자에 참여했다고 밝혀.
-앱트로닉은 2016년 설립,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경쟁자로 꼽혀, 구글의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아
△국회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
-국회는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현안에 대해 질의.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대전 초등학생 고(故) 김하늘 양 사건의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
-MBC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 사건과 관련해서도 프리랜서 노동자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질문할 계획.
-비상계엄 사태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이어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