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에 불확실성↑[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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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채 10년물 1.4bp 상승…국고채 선물 가격 약세
역대 최장기간 美 셧다운에도 민주·공화 교착상태
백악관 "이달말까지 셧다운지속시 4분기 역성장 가능성"
한은 기준금리 기대 약화 속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 등록 2025-11-10 오전 8:14:21

    수정 2025-11-10 오전 8:14:2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1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움직임 등을 반영하며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국채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사진= AFP)


간밤 글로벌 국채 시장에서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1bp= 0.01%포인트) 상승한 4.099%, 상대적으로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0.5bp 오른 3.56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12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66,8%로, 동결할 가능성은 33.3%로 봤다.

40일째 이어지며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하고 있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여전히 양당은 예산안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교착상태다. 미국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이달말까지 셧다운 사태가 지속될 경우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미국 미시간대는 지난 7일(현지시간) 경기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가 11월 50.3으로 전월 대비 3.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해석됐다 .

국제금융센터는 “정부 지출과 급여 및 보조금 지급 중단 등 셧다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셧다운 종료 이후 대부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나 그 밖에 경제지표 신뢰성 문제 등의 위험 요인도 존재한다”며 “주요 지출을 위한 예산 확보, 건강 보험료 인상 등 압박 요인들로 셧다운이 11월 중순에 종료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고 전했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직전일대비 줄었다. 3·10년 스프레드는 32.5bp로 4,2bp 축소됐고,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8.3bp로 0.2bp 좁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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