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한 돈 7만원이었는데”…이지혜, 총액 7200만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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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한 돈 7만원 때부터 모았다”
도전 1000곡 ‘황금열쇠’ 10돈…가치만 800만원
금 값 하락 전 매도 밝혀 “인생은 타이밍”
  • 등록 2025-11-14 오전 6:46:07

    수정 2025-11-14 오전 9:16:37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가수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금테크로 대박 난 사연을 전했다. 그는 금값 하락 전 고점에서 귀금속을 판매했다고 밝히며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뉴스1)
1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 평생 모은 금, 애들 돌반지 다 들고 종로 간 이유는? (링링언니, 금 테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제가 오늘 평생 모은 금을 들고 종로를 왔다”며 “제 알고리즘에 이 분이 떴다. 요즘 금 값이 한돈에 80만 원이다. 이때 팔아야하는게 아닌가 싶어 들고왔다”고 말하며 한 금은방을 찾았다.

이날 찾은 곳은 금은방 유튜버 ‘링링’이 운영하는 가게로, 이미 많은 손님이 아침부터 대기 중이었다.

이지혜는 “저는 자수성가 스타일이라 물려받은 금은 없다. 제가 2011년에 ‘도전 1000곡’ 왕중왕을 했다. 그때 1등해서 탄 황금 열쇠랑 해서 아이들 돌반지를 다 갖고 왔다”며 직접 모은 금을 공개했다.

당시 받은 14k 황금 열쇠는 금 10돈짜리였다. 이지혜는 “그때 한돈에 7만원이었다”고 회상했고, 링링은 “지금은 10돈 황금열쇠 하나만 800만 원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트로피는 진짜 금이 아닌 자석에 붙는 모조품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이지혜는 다소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나머지 금들을 합산한 순금 기준 합산 금액은 7233만 9000원으로 집계됐다. 이지혜는 “고급차를 살 수 있는 금액”이라며 입을 틀어막고 기뻐했다.

이지혜는 귀금속은 현금으로, 금반지와 금허리띠 등은 골드바로 바꿔 보관하기로 했다.

이후 그는 금 값이 떨어진 점을 언급하며 “이 이후로 엄청나게 떨어진 금 값. 대략 1~20만원 하락. 여러분 아시죠? 인생은 타이밍. 역시 바꿀 수 있을 때 바꾸는 게 베스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한 돈은 살 때 86만8000원, 팔 때는 7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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