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 작년 전문 셀러 거래액 225배 ‘껑충’

  • 등록 2025-02-13 오전 8:38:26

    수정 2025-02-13 오전 8:38:2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는 자사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지난해 전문 판매자(셀러) 거래액이 2023년대비 225배, 거래량이 400배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크림내 셀러 등록은 2023년 8월 시작돼 같은 해 11월부터 전문 셀러가 도입됐다. 지난해 기준 누적 전문 셀러 수는 초반과 비교해 200배 늘었다.

크림은 전문 셀러가 제품 공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검수센터 △보관 판매 △월 4회 정산시스템 도입 △CS응대 △크림 쇼핑 데이터 제공 △판매자 센터 구축 등을 지원한다.

실제 크림에서 활동하는 한 전문 셀러는 “타 플랫폼에서는 힘들게 들여온 제품인데도 가품이 아니라는 증거를 계속 제시해야 했지만, 크림에서는 검수센터 덕에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 피로도가 낮다”고 전했다.

또한 크림은 ‘판매자 등급제’를 시행해 성과가 높은 셀러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거래액이 많을수록 판매수수료를 절감해주고 신규로 입점한 전문 셀러에게는 두 달간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적용하는 등 부담감을 낮췄다.

실제 전문 셀러의 첫 판매 소요기간 역시 전년대비 약 57% 이상 줄어드는 등 성과도 보이고 있다.

크림 관계자는 “전문 셀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크림만이 제공할 수 있는 사업적 가치를 더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구하는 트렌디한 제품을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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