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 후 반등해 9만 7000달러대

美 CPI 시장 예상치 웃돌아 투심 악화
9만 4000달러대까지 하락한뒤 반등
  • 등록 2025-02-13 오전 8:38:51

    수정 2025-02-13 오전 8:38:51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한때 9먄 4000달러대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했다.

1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42% 상승한 9만 7997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94% 오른 2753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다우존스 예상치(2.9%)를 웃돈 3%로 발표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돼 하락했다. 이후 9만 7000달러대까지 반등해 거래중이다.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도 소폭 상승해 1억48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38% 오른 1억4803만6000원, 이더리움은 4.81% 오른 416만1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준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2.09% 오른 1억4810만원, 코인원에서는 1.3% 오른 1억4803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35점으로 ‘공포’ 단계를 나타냈다.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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