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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4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9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원 내린 1442.0원에 개장했다. 지난 15일 새벽 2시 마감가(1439.5원) 기준으로는 2.5원 올랐다. 개장 후 환율은 144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결국 내려가겠지만 꽤 험난할 것이라며 올해 금리 인하를 논하기엔 전 세계 상황이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다시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오후 7시 32분 기준 107.0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6에서 오른 것이다. 아시아 통화는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51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27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00억원대를 순매수하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700억원대를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