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금융시장에선 인공지능(AI)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며 위험자산 전반에 걸쳐 매도세를 촉발했다. 이 과정에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도 급작스런 하락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산하 마켓라이브(MLIV)의 마이클 볼 거시 전략가는 “알고리즘 트레이더들이 금 가격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잠시 반등한 뒤 급작스러운 가격 공백은 체계적인 전략 매도, 즉 상품거래자문업자(CTA) 커뮤니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멘텀 기반 위험 축소(de-risking) 움직임”이라며 “특정 가격 수준이 무너지면 이러한 매도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증거금(마진) 콜도 금 매도세를 부추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스위스 MKS 팜프(PAMP)의 금속 전략 책임자인 닉키 쉴스에 따르면 일부 투자자들이 귀금속을 포함한 상품에 대한 포지션을 정리해 유동성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금·은 매도세 일부는 이익 실현 차원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두 금속의 최근 급등 랠리는 상당 부분 투기적 매수에 힘입어 이뤄졌기 때문이다. 금과 은 가격은 2024년 이후 급등세를 보였고, 지난 달 더욱 가파른 속도로 가격이 뛰었다. 모멘텀에 힘입은 매수세는 두 금속 가격을 연이은 고점으로 끌어올렸다.
삭소뱅크의 올레 한센 상품 전략가는 “금·은 거래는 여전히 상당 부분 심리와 모멘텀에 의해 좌우된다. 이런 날에는 두 금속 모두 고전하게 된다”고 짚었다.
블룸버그는 최근의 급락에도 많은 은행들은 여전히 금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짚었다. 지정학적 긴장 지속,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독립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통화·국채 등과 같은 전통 자산에서 벗어나려는 자금 이동 등이 나타나고 있어서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분석가는 이날 금 가격이 하락한 것에 대해 “장기 하락세로 접어드는 신호라고 볼 수는 없다. 단기적으로는 계속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을 높일 뿐”이라며 “하방 유동성의 커다란 포켓을 정리해 낸 만큼, 다음 가격 움직임은 기술적 수준 부근에서 (투자자들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13일 발표되는 핵심 소비자물가를 포함해 다음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는 낮아지는 것이 금·은 등에 유리하다.





![[포토]세종대왕님 앞에 놓인 화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900406t.jpg)
![[포토] 타구 바라보는 이형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900329t.jpg)
![[포토]김민솔,이글 위해 라인을 살핀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801544t.jpg)
![[포토] 장유빈, 대상을 노리는 파워샷](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801090t.jpg)
![[포토]재경위 국정감사, '답변하는 박홍근 장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800892t.jpg)
![[포토] 삼성전자, 영업이익 대기록 달성](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800864t.jpg)
![[포토]오세훈 서울시장,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서울시청 소속 선수단 격려 오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800836t.jpg)
![[SHOT+]MB의 청계천 나들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800548t.jpg)
![[포토]조은채,볼 들고 미소 볼인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701109t.jpg)
![[포토]국정감사, '물 마시는 박진영 위원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0701056t.jpg)

![63만원 or 27만원…'역대급 실적'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0801972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