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단국대 비즈니스인텔리전스연구소와 마음건강연구소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 사진=단국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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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2030년까지 총 6년간 각 15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은 국내 국내 인문사회분야 연구소를 연구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가·사회문제에 대응할 연구집단과 차세대 연구자를 양성하려는 목적도 있다.
단국대 비즈니스인텔리전스연구소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산업친화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 연구에 나선다. 마음건강연구소는 청소년 자살 골든타임 예측 모델 개발을 연구 주제로 선정했다. 앱이나 챗GPT를 활용해 청소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연구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연구소 특성에 맞는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국가 사회가 당면한 현안에 인문사회과학적 융복합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정부 정책의 심도 있는 연구지원을 주도하며 학문후속세대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