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캐나디 커피 브랜드 팀홀튼은 지난 6일 출시한 신메뉴 커피 ‘몬트리올’이 10일만에 1만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초 예상보다 빠른 판매 속도로 팀홀튼 매장에선 조기 품절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팀홀튼은 오는 28일까지 몬트리올을 한정 판매할 방침이다.
몬트리올은 팀홀튼이 캐나다 도시의 고유의 매력을 표현하는 ‘시티 캠페인’의 첫 메뉴다. 캐나다의 자연경관과 예술, 미식 등을 조명한다. 팀홀튼은 캐나다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몬트리올은 진한 에스프레소 위 부드러운 크림을 얹은 프랑스식 크림 커피다.
팀홀튼 관계자는 “시티 캠페인은 단순한 메뉴 확장이 아니라 캐나다의 정취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젝트”라며 “이런 맥락에서 몬트리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브랜드 차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