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000660)로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반도체 장비인 TC본더 추가 수주를 따냈다.
 | 한화세미텍의 TC본더 ‘SFM5-Expert’.(사진=한화세미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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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489790)은 27일 자회사인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와 210억원 규모의 TC본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화세미텍은 이달 초에도 SK하이닉스와 21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화세미텍은 2020년 TC본더 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퀄테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