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국정원 '보안기능 확인서' 획득…공공 CCTV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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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CTV 4종 인증 획득…국내 최고 수준 보안기술 입증
공공기관 납품 필수 요건 충족…금융권 등 민간 확대 기대
데이터 보호·SW 보안·접근 제어 등 3대 기준 통과
  • 등록 2026-07-23 오전 8:51:12

    수정 2026-07-23 오전 8:51:12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한화비전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하며 공공 영상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AI 기반 CCTV의 보안 기술력을 공인받은 만큼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권과 민간시장까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사진=한화비전)
(사진=한화비전)
한화비전은 AI CCTV 라인업 4종이 국정원이 발급하는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정원 보안기능 확인서는 공공기관에 영상보안 장비를 납품하기 위한 필수 자격 요건으로 통하는 인증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기준과 규격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인증을 받은 제품은 플래그십 ‘P 시리즈 AI 4K’ 카메라 4종(Box·Dome·Bullet·Vandal)이다.

한화비전은 국정원이 요구하는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보안 △접근 제어 등 3대 핵심 보안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했다. 제품 내 영상 생성·전송·저장 과정에는 국가 지정 암호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도청 가능성을 차단했으며, 위·변조 방지 메커니즘과 저장장치 보호 기능 등을 통해 사이버 공격 대응 능력도 강화했다.

국정원 인증을 취득한 플래그십 카메라 ‘PNO-A9082RK’ 모델. (사진=한화비전)
국정원 인증을 취득한 플래그십 카메라 ‘PNO-A9082RK’ 모델. (사진=한화비전)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공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보안기능 확인서를 취득한 AI CCTV 라인업을 총 14종까지 늘려 공공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AI CCTV 등 첨단 제품 개발과 함께 보안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사이버 공격 등 보안 위협이 커지는 만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한 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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