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일본에 반도체 R&D센터 설립

북미 스마트폰 시장 진출 위해 일본 반도체 우수 인력 다수 영입
“OIS·eOIS 글로벌 주도권 확대 나설 것”
  • 등록 2025-02-19 오전 11:46:24

    수정 2025-02-19 오전 11:46:24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동운아나텍(094170)이 일본에 반도체 연구개발(R&D)센터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일본 다카사키시에 위치한 동운아나텍 반도체 연구개발(R&D)센터에서 김동철 대표(가운데)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운아나텍)
동운아나텍은 일본 도쿄 인근 다카사키시에 위치한 연구개발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OIS·eOIS에 대한 선행 연구개발(R&D)과 함께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철 동운아나텍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들과 연구개발센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개발센터 설립은 지난해 미국, 일본 지사 확장과 유럽 신규 지사 설립에 이은 해외시장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현지 반도체 인재를 확보해 기존 아시아 시장을 넘어 북미 스마트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국내 기업의 일본 내 반도체 연구개발센터 설립이 흔치 않은 만큼 국내외 고객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영입한 반도체 전문 인력은 일본을 대표하는 반도체 제조기업 출신의 OIS 개발·상품기획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다. 최근 연구개발센터에 합류했으며 기존 동운아나텍 개발자들과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해 통합 OIS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철 동운아나텍 대표는 “일본 연구개발센터는 제품 혁신을 비롯해 미주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합류한 핵심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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