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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대회의실에서 ‘제22회 입찰담합 감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 대상은 △조달청 △방위사업청 △국가철도공단 △강원랜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에스알 △한국마사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전KDN △서울주택도시공사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근로복지공단 등 총 17개 기관의 입찰담합 감시시스템 또는 조달업무 담당자다.
협의회에서 공정위는 입찰담합징후분석시스템 운영현황과 개선방향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징후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입찰 정보 연계를 확대하는 방안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논의했다.
향후 공정위는 공공부문 입찰담합 근절을 위해 입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 노력을 지속하고, 발주기관과의 협력 강화, 입찰담합징후분석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입찰담합에 대한 감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