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설 명절 떡국떡 및 친환경 연탄배달 차량 전달

  • 등록 2025-01-24 오후 2:55:15

    수정 2025-01-24 오후 2:55:15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24일 대구 서구 소재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서 진행된 설 명절 행사에 참여하고 떡국떡과 연탄배달을 위한 친환경 차량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 겸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가운데)이 대구·경북지역 노인과 장애인에게 떡국떡을 전달하고 연탄배달 차량을 최신형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기 위해 기부 행사에 참석했다.(사진=DGB금융그룹)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밀착 상생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지역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DGB금융은 대구와 경북지역의 노인 및 장애인, 푸드뱅크 시설에 떡국떡 2000여 박스를 전달하고, 차량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운행에 제한이 있는 연탄배달 차량을 최신형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함으로써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동성을 확보했다.

또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사업단을 통해 떡국떡을 구입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탰으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수도권 지역의 취약계층에도 설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후원 물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떡국과 과일, 송편 등의 음식을 임직원들이 직접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지역 밀착 상생을 위한 진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 겸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챙기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모두가 따뜻하고 웃음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새해에도 우리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연말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7억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지속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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