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까지 4거래일간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2.9%와 1.9%가 올랐으며 나스닥지수도 같은기간 0.9% 상승하며 지난해 12월 초 이수 최고의 한주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17일(현지시간) 오전 8시 나스닥선물지수는 0.42%, 다우선물지수와 S&P500선물지수도 각각 0.35%와 0.32% 오르며 정규장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의 국채수익률도 안정화를 보이며 지수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월가는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아직 시장에 불확실성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다음 추가 시장 촉매제가 보다 명확해질 때까지 주식시장은 박스권 안에서 거래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