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MWC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4관왕

[MWC2025] 6년 연속 수상
페타서스 클라우드, AI APS 등 인정받아
  • 등록 2025-03-06 오후 2:31:02

    수정 2025-03-06 오후 2:31:0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2025’에서 4관왕에 올라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T는 ‘페타서스 클라우드’, ‘AI APS’, ‘AI 분리배출 가이드’, ‘메타포레스트’ 등 4개 혁신 기술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GLOMO2025에서 SKT 수상자들과 야타브엔터 수상자가 존 호프만(John Hoffman) GSMA CEO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뒷줄 왼쪽부터 김동욱 SKT 6G개발팀 팀장, 양승현 SK AI R&D센터장, 존 호프만 GSMA CEO, 이종민 SKT 미래 R&D Lab장, 이성찬 야타브엔터 대표, 엄종환 SKT ESG추진실장.
페타서스 AI 클라우드는 고성능, 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통신사의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XPU와 GPU 클러스터 가상화 기술을 통해 AI 연산에 필요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운영 비용과 전력 소비를 절감시키는 동시에 안정성도 강화한다.

AI APS(AI-Powered Anti-Phishing & Spam System)는 언어 AI 모델을 활용해 문자 메시지와 이미지 파일을 실시간으로 분석, 피싱 문자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스팸 트래픽을 56%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에는 SNS 기반의 사기 탐지 챗봇 시스템도 개발했다.

AI 분리배출 가이드는 SKT의 AI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촬영된 물품의 종류를 파악하고 환경부의 분리배출 기준에 맞는 처리 방법을 제시하는 서비스로, 분리배출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도를 강화했다.

메타포레스트는 AI 얼굴 표정 추적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아바타 기반의 심리 상담 플랫폼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 서비스를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SKT는 이번 수상을 통해 6년 연속 ‘Tech4Good’ 부문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인정받았으며, AI 기반 기술을 통해 글로벌 AI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영상 SKT CEO는 “우리의 AI 기술들이 고객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AI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SKT는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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