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정보통신대대, 가천대 길병원에 헌혈증 전달

2021년 이후 5년간 총 700매 기부...감사장 전해
  • 등록 2025-02-19 오후 2:50:57

    수정 2025-02-19 오후 2:50:5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해병대2사단 정보통신대대로부터 장병들이 모은 헌혈증 200장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해병대2사단 정보통신대대장 이재현 중령은 18일 병원을 방문해 김우경 병원장을 통해 헌혈증을 전달했다.

헌혈증은 이 부대가 지난해 10월 장병들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벌여 모은 것으로, 장병들은 단체헌혈, 외출·휴가 시 자발적 헌혈 등을 통해 생명 사랑을 위한 실천 운동에 동참했다.

해병대2사단의 헌혈증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부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국적으로 헌혈이 위축됐던 2021년, 장병들의 동참으로 헌혈증 100매를 모아 가천대 길병원에 전달했다. 이후 2022년 100매, 2023년 100매, 2024년 200매 등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 700매를 기부했다. 기부된 헌혈증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혈액질환 등 수혈치료가 필요한 환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지원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꾸준히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해병대2사단 정보통신대대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우경 길병원장은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장병들의 큰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1세 한고은, 각선미 깜짝
  • 상큼 미소
  • 백종원의 그녀
  • 무쏘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