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호' 女배구 대표팀 18명 확정…진천선수촌서 본격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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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C컵·亞선수권·亞게임 대비 4주 강화훈련
최종 엔트리 14명 선발 예정
  • 등록 2026-04-16 오후 12:02:58

    수정 2026-04-16 오후 12:06:0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2026년 여자배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18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협회는 16일 여자대표팀 선수 엔트리 18명을 발표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0일 진천선수촌에 입촌, 약 4주간 강화 훈련을 실시한 뒤 훈련 성과와 경기력을 종합 평가해 국제대회에 나설 최종 14명을 추릴 예정이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사진=FIVB
포지션별로는 세터에 김다인(현대건설), 안혜진(GS칼텍스), 이수연(현대건설), 최서현(정관장)이 선발됐다. 리베로는 문정원(한국도로공사), 김효임(GS칼텍스), 이영주(현대건설)가 이름을 올렸다.

미들블로커는 이다현(흥국생명), 김세빈(한국도로공사), 이주아(IBK기업은행), 박은진, 정호영(이상 정관장) 등 5명이다. 아웃사이드히터에는 강소휘(한국도로공사), 박여름(정관장), 김다은(흥국생명), 이예림(현대건설)이 포함됐다. 아포짓으로는 정윤주(흥국생명), 나현수(현대건설)가 발탁됐다.

다만 일부 선수의 합류 시점은 다소 늦춰진다. 2025~26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한 강소휘, 김세빈, 문정원, 안혜진과 자유계약선수(FA) 협상 중인 김다인, 정호영은 26일 선수촌에 입촌할 예정이다. 시즌 막판까지 소속팀 일정을 소화했거나 계약 절차를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한 조치다.

대표팀은 올해 AVC컵, 동아시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까지 4개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협회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대표팀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 평가전 개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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