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과 박장성에서 동계 해외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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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타이응우옌성 화빙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환경교육과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타이응우옌 과학대학교를 찾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박장성에서는 지난 2024년 태풍 피해 당시 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이 제공한 집에 페인트 칠을 새로 하면서 지역사회의 회복을 지원했다.
대진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장소진 학생단장은 “현지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보며 나눔의 가치를 배웠다”며 “이번 경험이 인생의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진대학교 해외봉사단장 김승남 교수는 “베트남 해외봉사는 문화 교류와 글로벌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며 “대진대학교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면서 세계와 소통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