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대체 어디에"…화제 모은 '대통령 드링킹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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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7-15 오후 3:32:55

    수정 2025-07-15 오후 6:27:3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일명 ‘대통령 드링킹(drinking·마시는) 샷’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15일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지난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5급 사무관으로 임명된 신임 공무원들과 오찬을 나누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이 대통령은 신임 공무원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하면 국그릇을 통째로 들고 마시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이후 해당 사진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일명 ‘대통령 드링킹 샷’이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에서 이 대통령은 국그릇 때문에 얼굴이 완전히 가려졌고, 주변 사람들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섞여 나와 있어 네티즌들은 “대통령님 찾는데 한참 걸렸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안 보이셔서 한참 찾았는데…존재감 짱”, “국민과 가깝게 지내시려는 모습에 너무 친근하고 좋습니다” 는 반응을 보이며 해당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해당 사진과 함께 “5급 신임 공직자 여러분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며 “현직 대통령이 직접 공무원 교육 과정에 참여한 것이 무려 20년 만이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 권한을 위임받아 일하는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늘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길 당부했다”며 “또한 공직자의 판단과 행동이 수많은 국민의 삶을 바꾸고, 사회 전체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 대통령은 전날 ‘국민 주권 시대, 공직자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하며 “저는 부패한 사람이라는 온갖 음해와 공격을 당해 ‘저 사람 뭐야’ 하는 이미지가 됐지만, 사실은 정말 치열하게 제 삶을 관리해왔다”며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 이는 기본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공직자들이 위축되지 않고 소신껏 일하는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그는 “어느 날부터 실패하면 책임을 묻는 이상한 풍토가 생겼다. 이러면 그 사회는 경직된다”며 “이는 공무원 때문이 아니라 정치 때문이다. 이를 고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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