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웨인 고든 UBS 전략가는 “금 가격이 오랫동안 목표로 삼아온 온스당 3000달러에 도달했다”면서 “향후 정책 리스크와 무역 갈등 심화로 안전자산 수요가 지속되면서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4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결정을 앞두고 무역 전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최대 금 매입 국가였던 폴란드 중앙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은 계속해서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11분 기준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14% 상승한 온스당 300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지난 1년 간 국제 금 값은 3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