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에 홀로 남은 김 여사…“얼굴 안됐더라”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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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당일, 김 여사도 한남동 관저에
與의원들과 인사…권영진 “얼굴 안됐더라”
‘현직 대통령’인 만큼 경호는 그대로 유지
  • 등록 2025-01-16 오후 9:58:13

    수정 2025-01-16 오후 9:58:13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전날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가운데, 김건희 여사는 윤 대통령이 체포될 당시에도 관저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난 15일 윤 대통령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시 33분경 공수처에 압송되기 전 국민의힘 의원들과 면담 자리를 가졌다.

김건희 여사.(사진=뉴시스)
오전 8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동료 국민의힘 의원들이 들어갔고,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의원들에게 “영장 집행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이때 김 여사도 잠시 방에서 나와 의원들에게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에 따르면 권 의원은 전날 윤 대통령과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사님도 안에 있느냐”는 질문에 “봤어요. 얼굴이 형편없더라고. 안됐더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따로 말씀하신 건 없느냐”는 질문에는 “여사님하고는 말한 거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이 체포되면서 한남동 관저에는 김 여사만 홀로 남게 됐다. 다만 윤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인 만큼 가족인 김 여사도 경호 대상에 포함된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8년 3월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후에도 대통령경호처는 김윤옥 여사에 대한 경호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 대한 경비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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