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수능 특별교통대책…오전 6시부터 수험생 지원[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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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마포구 교통대책반 운영
시험장별 현장 비상근무요원·주차요원 등 투입
듣기평가 대비 소음 통제…최적 시험 환경 조성
  • 등록 2025-11-11 오전 10:48:12

    수정 2025-11-11 오전 10:48:12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마포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오는 13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마포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며,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이에 마포구는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비상 수송, 주차 질서 유지, 소음 통제 등을 총괄 지휘하는 교통대책반을 운영해 수험생을 지원한다.

시험장 현장에는 비상근무요원을 2명을 배치해 수험생에게 시험장 안내뿐만 아니라 실시간 교통 상황을 파악해 비상시 즉시 대처하고, 교통 혼잡을 초래하는 불법주정차를 계도하고 단속한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시험장 주변으로 교통을 방해하는 노점상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험생의 원활한 등교를 위해 마을버스 운행 대책도 마련했다. 마포구는 지역 내 마을버스 운수업체에 등교 시간대 차량을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시험장 안내 방송 등을 실시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에서는 저속 운전, 경적 금지, 급출발·급제동 자제 등 안전 운행을 권고했다.

16개 동주민센터에서는 입실 시간에 늦을 것이 예상되는 수험생을 위해 긴급 수송을 지원한다. 수험생 수송지원 안내판을 부착한 동 차량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에 대기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포구뿐만 아니라 마포구시설관리공단, 마포문화재단 등 산하기관에서도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해 교통량을 분산시켜 시험장 주변의 차량정체 해소에 나선다.

이 밖에도 마포구는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시작되는 오후 1시부터 40분간 교통 소음과 시험장 주변 공사장 등 생활 소음을 통제해 최적의 시험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쏟은 시간과 노력이 시험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시험 당일 수험생의 편의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일반 운전자분들께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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