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교수들이 참여한 연구과제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연구팀(사진=덕성여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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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는 유아교육과 김윤희·이병호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정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에는 이주영·채도연·박경희·손고은 연구원도 참여했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부처에서 추천한 총 869건의 연구 과제 중 선정했다.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서다.
이병호 교수는 “2022년 시작된 해당 연구는 2026년 마무리할 예정으로 장기적인 연구를 통해 유아의 발달 지원 체계를 혁신적으로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윤희 교수는 “유아의 인지·행동 발달의 측정과 발달 지원 체계 개발을 위해 교육적 놀이 기반의 유저 인터페이스(SUI) 플랫폼을 고안했다”며 “이를 통해 인지·행동·정신건강을 분석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