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GE버노바, 4Q 견조한 실적 불구 매출 예상치 하회

  • 등록 2025-01-22 오후 9:41:13

    수정 2025-01-22 오후 9:41:1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에너지 기술 제공업체 GE버노바(GE)는 전반적으로 견조한 4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배런즈에 따르면 GE버노바는 지난 분기 매출이 106억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107억달러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1억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73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11억달러, 1.70달러에 부합했다.

지난 4분기 총 수주액은 13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440억달러를 기록했다.

통상 수주액이 매출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다만 GE버노바의 풍력 사업이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GE버노바의 풍력 사업 수주액은 지난 4분기 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으며, 매출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7시 40분 기준 GE버노바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24% 상승한 41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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