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목표주가는 300달러에서 275달러로 낮췄다.
이 소식에 24일(현지시간) 오전 8시 52분 기준 페덱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 상승한 23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페덱스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이는 4분기 매출이 약 5%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테파니 무어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거시 경제 요인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지만 페덱스의 비용 절감 및 구조조정이 향후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덱스는 연초 대비 약 18%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평균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
특히 최근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페덱스의 주가는 2025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2배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