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대 '쌤'과 함께하는 멘토링 참여자 모집 [동네방네]

전현직 교사 등 교육전문가와 서울 대학 동아리 참여
예체능 멘토링, 정서 지지 멘토링 신설…프로그램 다양화
  • 등록 2025-02-13 오후 4:30:13

    수정 2025-02-13 오후 4:30:13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관악구는 2025년도 1학기 서울대 쌤(SAM) 멘토링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대 쌤(SAM) 멘토링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구의 대표 교육사업 중 하나이다.

(사진=관악구)
해당 사업은 서울대 대학(원)생 등 멘토와 관내 초등 3학년부터 고등 2학년 학생인 멘티를 매칭, 맞춤형 학습지도와 진로, 진학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2025년도 서울대 쌤(SAM) 멘토링은 참여하는 멘토가 다양화된다.

먼저 다년간의 교육경력을 가진 전현직 교사 등 교육 전문가가 멘토단에 참여해 멘토링 전문성을 강화했다. 서울 지역 대학 동아리도 멘토로 활약, 교과학습 외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는 예체능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서지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여 멘토-멘티 간 라포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지난해 멘토링 참여자는 총 874명(멘토 241명, 멘티 633명)이다. 멘토링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전 조사 응답과 대비해 효과성과 만족도 평가에서 멘토, 멘티의 역량과 만족도 수치가 모두 증가했다.

만족도 평가에서 멘토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2점의 높은 점수를 보였고, 멘티들도 92.4%가 멘토링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전 설문조사와 대비해 멘토는 ‘리더십’의 성장이 크다고 응답했고, 멘티들은 자아 존중감, 학습 동기 등 역량 전반이 상승했다고 답했다.

멘토링의 유익성에 대해 멘토는 ‘청소년의 성장을 도울 수 있었다는 점’을, 멘티는 ‘학업에 대한 관심 및 열의가 생겼다’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더욱 다양해진 2025년도 서울대 쌤(SAM) 멘토링 멘토단과 함께 학생들이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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