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수년 만에 처음으로 회사 내부자가 주식을 매입한 것이다.
이에 19일(현지시간) 오전 9시 16분 기준 홈디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7% 상승한 35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그레고리 브렌너먼 홈디포 수석 이사는 지난 14일 자사주 2884주를 주당 평균 346.66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브렌너먼은 개인 계정으로 홈디포 주식 4만6332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탁을 통해 추가로 1만9711주를 가지고 있다.
홈디포는 양호한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지만 아쉬운 전망을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이 크게 실망한 모습이다.
경쟁사인 로우스(LOW)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 기대보다 낮은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는 소매업체들이 어려운 경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홈디포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10%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