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0분 토론’ 출연…‘한국 사회 해법 묻다’

19일 오후 9시부터 방송 출연
전학선 한국외대 교수 등 3명 패널과 토론
  • 등록 2025-02-19 오후 8:51:53

    수정 2025-02-19 오후 8:51:53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MBC의 ‘100분 토론’에 출연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내란 종식 민주 헌정 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9시부터 MBC의 100분 토론이 마련한 특집 연속 기획 ‘위기의 한국 사회, 해법을 묻다’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전학선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성철 공론세터 소장,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소’ 실장도 패널로 출연해 함께 토론한다.

이날 기획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 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야 주요 정치인을 초청해 한국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란 것이 MBC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최근 방송 출연을 통해 본인의 가치관과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데 이어 14일에는 이동형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동형TV’에 나왔다. 이 대표는 실제 지지층을 직접 설득하고 결집 시키는 용도로 두 채널을 활용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유튜브 ‘새날’에 출연했다. 새날에 출연한 이 대표는 민주당이 ‘중보보수’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이 대표는 “민주당이 앞으로 중도 보수를 맡아야 한다. 저희가 진보가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보수가 아니다. 상식이 없고 야당 발목잡는 게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오죽하면 제가 여당 아니라 산 위에 있는 당이라고 ‘산당’이라고 하지 않나”라면서 “우리는 중도 보수 정도의 포지션을 실제로 가지고 있고, 진보 진영은 새롭게 구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24일 유튜브 ‘삼프로TV’에, 27일에는 SBS의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다.

한편, 연속 기획 두 번째 토론은 오는 26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홍준표 대구시장이 출연할 예정이다.내달 4일에는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같은 달 11일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출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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