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회사채 발행 나서나…첫 신용등급 ‘A+’ 부여받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마켓인]
한기평·한신평, ‘A+(안정적)’ 부여
“엔터 업계 최상위권 지위 보유
…소속 가수 브랜드 파급력 커”
  • 등록 2025-09-11 오후 6:24:08

    수정 2025-09-11 오후 6:24:08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하이브(352820)가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상위권의 시장 지위와 소속 가수의 브랜드 파급력 등을 인정받아 신용평가사들로부터 A+의 기업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

하이브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11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전날(10일) 한국기업평가(034950)와 한국신용평가는 하이브에 기업 신용등급 ‘A+(안정적)’을 부여했다.

한기평은 보고서를 통해 “매출 규모에서 국내 경쟁사를 크게 압도하고 있고 음반 판매량 점유율도 30% 중반을 웃도는 등 확고한 시장 지위를 확보했다”며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국내외 인지도와 브랜드 파급력도 우수하다”고 했다.

특히 “음악 매니지먼트 사업은 아이돌 중심 아티스트의 짧은 수명과 평판 관리 리스크 등으로 실적 변동성이 높은데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 체제로 경쟁사보다 다변화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를 확충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신평도 “과거 BTS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매우 높았으나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중장기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른 레이블을 인수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짚었다.

재무안정성 역시 우수하단 평가다. 한기평은 “2020년 기업공개와 잇따른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유입, 자체적인 잉여현금흐름 창출 등으로 실질적 무차입 구조를 유지 중”이라며 “특히 올해 5월 보유하고 있던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 매각으로 상반기 말 기준 순현금 규모가 전년 말 983억원에서 3561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업계 특성상 실적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로 꼽혔다. 한신평은 “올해 상반기까지 BTS 멤버 전원이 병역의무를 이행해 관련 매출이 다시 확대되고는 있지만 재계약 때 계약구조 변동으로 수익성이 하락할 수 있고, 뉴진스 활동도 중단한 상태”라며 “미국·라틴아메리카 등 해외 투자 초기비용과 신규 아티스트 데뷔 관련 비용도 수익성 약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하이브가 기업 신용등급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채권 시장에서는 통상 신용등급 평가가 회사채 발행을 위한 사전 절차라는 점에서 하이브의 회사채 발행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남편 메시에 만족한 눈빛
  • 파격 드레스
  • 완벽 기럭지
  • 거제소녀·신라공주 야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