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호르무즈 상황파악 위해 현지조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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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전제 아니지만…해당 지역 정세 등 파악 위해 파견
"美측 11월까지 파병요청 보도, 사실 아냐"
조사단 지난 주말 출국…귀국 후 조사결과 NSC 보고
  • 등록 2026-09-08 오후 9:35:04

    수정 2026-09-08 오후 9: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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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국방부는 8일 호르무즈 현지 상황 파악을 위해 조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고 밝혔다. 다만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날 국방부는 공지문자를 통해 “호르무즈 현지 상황파악을 위해 현지조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면서도 “현지조사단은 해당 지역 정세 및 안전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조사가 실제 파병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우리 자산의 호르무즈 해협 파견에 대해 시한을 정해 요청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파병과 관련해 현재 정해진 사항은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미국 정부가 오는 11월까지 한국군의 파병을 요청했으며 이에 아랍에미리트(UAE)에 실사단을 파견해 군사작전 여건 파악에 착수한 바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파병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국방부가 현지 상황 파악을 위해 조사단을 파견한 만큼, 파병에 ‘대비’한 사전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는 관측도 나온다. 파병 시 한국군 작전 환경이나 거점, 기항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작업이라는 평가다.

조사단은 지난 주말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 중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귀국 후 현지조사단의 조사 결과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보고된다.

정부가 미국의 요청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 해상초계기, 군수지원함 등 군사적 자산을 파병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병 전력으로는 바닷속 잠수함을 찾는 최신예 해상초계기 P-8A, 함대에 유류 및 탄약 등 군수품을 지원하는 대형 군수지원함 소양함(1만1000t급)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2018년 취역식 당시 소양함 모습.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미국의 요청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 해상초계기, 군수지원함 등 군사적 자산을 파병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병 전력으로는 바닷속 잠수함을 찾는 최신예 해상초계기 P-8A, 함대에 유류 및 탄약 등 군수품을 지원하는 대형 군수지원함 소양함(1만1000t급)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2018년 취역식 당시 소양함 모습.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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