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토끼 살아야 호랑이도 살아”…삼성·LG·한화 ‘칭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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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상생 생태계 조성 노력에 감사"
"지속적 성장 발전은 상생적 생태계에서 가능"
  • 등록 2026-02-13 오후 3:50:20

    수정 2026-02-13 오후 3:59:01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삼성과 LG그룹이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한 데 대해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풀밭이 건강하고 토끼가 살아야 호랑이도 살 수 있다”며 “이 어려운 대내외적 위기를 함께 손잡고 기회로 바꿔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삼성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12개 관계사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물품 대금 73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한 기사를 링크했다. LG그룹도 8개 계열사가 납품 대금 약 6000억원을 최대 2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곧 이어 한화그룹의 상생 행보도 연이어 치켜세웠다. 그는 SNS를 통해 “파업 손배소 취하, 하청업체 근로자 동등임금 지급에 이은 연관 기업 상생 협력까지 한화 그룹의 선진적 산업 문화 실천은 본받을 만하다”고 적었다. 이어 “지속적 성장 발전은 활력 넘치는 상생적 산업 생태계에서만 가능하다”며 “대한민국 경제 산업의 지속적 호혜적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씨앗을 보는 것 같아 즐겁다”고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3일 국방 첨단기술 고도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혁신 성과공유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협력사가 첨단 연구개발(R&D)과 핵심 부품 국산화에 나설 경우 개발비와 시설 투자 등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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